대한민국경찰유가족회(회장 권옥자)가 주관하고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이 후원하는「전사․순직경찰관 추모식」이 5월19일 오전11시 기관, 경찰관계자 및 보훈단체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경찰경호과 학생 등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었다고 밝혔다.
▲ 이명현대전지방보훈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대전지방보훈청)
금번 추모식은 정부의 국정과제인「명예로운 보훈」의 실천과제로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경찰․소방공무원의 예우 및 지원강화’사업의 첫 지원행사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친 전사․순직경찰공무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첫 행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경찰추모제 후 관계자 기념촬영 (사진제공- 대전지방보훈청)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격려사에서 “6․25전쟁 이후 폐허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경찰이 있었기 때문이며,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로 인한 도발위협에 직면해 있는 지금, 온 국민이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를 통해 하나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때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