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및 일손부족 농업 경쟁력 제고와 직파로 생산비 절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은 최근 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13일 쌀전업농회원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신기술 연시회 및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직파기술은 새(조류) 피해, 잡초와 잡초성벼(앵미) 발생, 도복 피해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기술은 볍씨를 철분으로 코팅하고 초기에 담수를 함으로써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기술이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보이는 직파 신기술이 농가에 정착될 경우 벼육묘장, 상토, 상자처리제 등에 투입되는 영농비용이 절감되어, 관행농법 대비 경영비는 20~25% 절감, 농사에 투입되는 노동력은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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