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6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부모와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어르신을 잘 모시기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공주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실버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1부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장한어버이와 평소 효를 실천한 효행자, 효행학생, 다문화 모범가정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신관동 경복궁웨딩홀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어 식사를 대접하고 공연을 펼치는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한국전력 공주지사에서 기념품을 후원해 따뜻하고 풍성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