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예회관,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우수 작품 무료상영~
청양문예회관,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우수 작품 무료상영~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4.21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까지 명성황후, 마술피리 등 총 4작품 상영
충남 청양군은 2016년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에 선정돼 올 상반기 공연한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우수 작품 4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 모습 (사진제공- 청양군청)
이번 상영을 통해 10대 이상의 4K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해 예술인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실감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대 구석구석과 흥미로운 작품의 뒷이야기, 제작진과 출연진의 소감도 함께 담겨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청양문예회관은 올 상반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돼 지난 달 3일 뮤지컬 ‘명성황후’를 상영했다. 이어 ▲오는 27일 국립발레단의 ‘지젤’ ▲5월 12일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6월 29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으로 말하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달 27일 상영되는 발레 ‘지젤’은 로맨틱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의 화려한 의상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관람은 7세 이상,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예회관 홈페이지 (http://art.cheongyan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940-2734)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은 우수 공연을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