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평준화에 따른 중학생 진로진학 교육 방안 집중 논의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천안지역 중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18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천안지역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이후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한옥동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문동준 천안중학교 교장 등 천안지역 중학교 교장 30여명이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의 시행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을 다양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펼쳐 줄 것”을 당부 했다.
현재 충남도교육청은 천안지역 12개 평준화고등학교의 교육력을 함께 높여 학생들이 어느 학교를 지원해도 모두가 품격 있는 학교교육을 받게 하고자 고교상향평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고입전형프로그램 및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기능 개편, 진로진학교육 자료 개발·보급, 학부모 진로진학 연수 지원, 고등학교 입시제도 개선 등 학교현장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