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물부족 모내기 차질없이 실시하도록
청양군, 물부족 모내기 차질없이 실시하도록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4.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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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극복을 위한 ‘논물가두기’ 조성 완료

충남 청양군이 지난해부터 시작돼 지속되는 대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한 논물가두기의 목표 면적인 622ha(3818필지)를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 논물가두기 시범단지 모습 (사진제공- 청양군청)
군은 지난해 11월 논물가두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영농기 이전 조성완료를 목표로 시범단지 10개소(75ha)를 조성하고 홍보활동 35회 및 현수막 81개소 게재 등으로 농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목표면적을 달성했다.

군은 현재 관내 소류지 저수율이 85.5%, 저수지 저수율이 65%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분석하고, 모내기 완료 전까지 한해대책 관정지원, 소류지 준설 및 보수, 양수장설치 등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수립한 종합대책을 차근차근 완료해 벼 재배농가의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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