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장 조성 주민 체육활동 지원나서
천안시, 축구장 조성 주민 체육활동 지원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4.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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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면 발산리에 45m×90m 규모 인조잔디구장 조성 본격 운영
천안시는 동남구 수신면 발산길 250(발산리 302번지)에 길이 90m, 너비 45m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축구장 모습 (사진제공- 천안시청)
축구장은 지난해 9월 23일 준공된 병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와 관련, 지역주민들을 위해 7억2300만원을 들여 조성한 것으로 국제경기 최소규격인 길이 100m, 너비 64m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경기 최소규격인 길이 90m, 너비 45m를 충족해 축구동호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공사 마무리와 함께 맑은물사업소 하수운영과로 관리가 이관됨에 따라 시설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41-556-4171, 521-2832)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축구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주차장, 파고라, 등·평의자 등 편의·휴게시설을 갖췄다.

개방시간은 겨울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여름철은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하수운영과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체육인프라가 부족한 동부지역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축구장이 조성돼 주민들의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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