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대경)는 2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제5기 청‧바‧지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바지 지도교사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바지봉사단 7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성인이 되어서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바‧지봉사단이란 청소년이 바르고 자기주도적이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하는 봉사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이슈 및 문제들을 찾아내어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은 대회사, 조별 지도자 소개, 청소년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에 대한 강의듣기, 팀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모든 일정은 청소년 봉사활동 전문지도자와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팀별로 이루어지게 된다.

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진희 교육코디네이터는“청바지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깨우쳤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