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대 총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대전시, 20대 총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3.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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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구 합동감찰단 5개반 30명 편성 운영

▲ 대전시청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공직자의 선거 중립을 지키고 공직선거법 위반 단속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4일부터 총선과 관련해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꾸준하게 예방과 감찰활동을 펼쳐왔으며, 선거일을 23일 정도 앞둔 시점에 자치구 합동으로 5개 반 30명으로 감찰단을 편성, 남은 기간 동안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감찰을 통해 ①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②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③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총선 대비 특별감찰 기간 동안 시의 감찰역량을 총동원하여 사례별ㆍ취약분야별로 집중 감찰활동을 벌일 것이며,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일벌백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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