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천안병 출마를 공식선언에 이어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을 가졌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천안을 대표하는 힘 있는 4선이 되어 천안을 대한민국 일등도시와 충청인을 대표하는 충청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면서 “기초연금 인상, 장기요양보험제도, 어르신의 의치․틀니 건강보험 적용, 아동보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등 천안시민과 국민의 삶을 위한 제도 도입에 앞장섰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천안의 발전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법 제정, 2016년 역대 최대 2,075억 원의 국비 확보, 천안지원·지청의 청수동 행정타운 이전 전액 국비 지원, 풍세산업단지와 제5산업단지 조성 및 인프라 구축 성공적 추진”을 자평했다.

이어  천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천안역사 전면적인 확장신축,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동천안IC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4선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으로 “동남구 지역 국민체육센터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건설, 현 천안지원·지청내 공공기관 등 유치, 독립기념관 활성화, 청수역 신설 추진, 전신주 지중화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천안을 박완주 예비후보, 천안갑 한태선, 이규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