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의원,「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 대책 마련 촉구
서금택의원,「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 대책 마련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2.2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식생활 용수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 세워야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이 2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 사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서금택 의원은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이 2002년 사용 종료된 후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여 연동면 시민들의 건강과 농촌의 환경을 파괴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침출수로 인해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문제로 사후관리를 책임져야 할 금강유역환경청과 민간사업자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동면 응암리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3만5천여톤의 위탁처리비용 약70 억 원을 관리청인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비용전액을 국고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세종시에서 건의한 바 있지만, 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미루는 등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금택 의원은 이에대한 대책으로 방안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매립장과 주변지역을 조속히 정밀 진단하여 환경피해는 물론,시민의 식생활 용수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세종시는 매립장 주변지역의 환경개선과 시민의 환경주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와 광역상수도 설치 등 주변지역 시민들이 마음 놓고 물을 마실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줄것을 제안 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