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안치우고 집안 분위기 바뀌랴!
장롱 안치우고 집안 분위기 바뀌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09.23 0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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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병배 사무처장, 첫 '말씀'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창희 위원장 체제로 출범하면서 새로운 이미지  혁신에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지난 7일 사무처장에 이병배 전시당대변인을 임명하면서 시당 사무실분위기 전환 및 선거조직정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병배  사무 처장은  "장롱을 안치우고 집안 분위가 바뀌길 바라면 안된다"며 "시당이  당내  원로급 인사들을 고문으로 추대하는 형식으로 2선으로 후퇴시키고 30~40대 부위원장에 영입하고 있다"며 "젊은당으로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처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변인제 강화를 위해  홍보강화와 당의 입장을 정확하게 대변해줄 인재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해 대변인 선임이 임박했 음을 예고했다. 

이병배 사무처장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본인의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처장은 "새로운 시 당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기 위해 마음을 비웠다"며 "국가와 당을 위해 모든 당직자나 당원들이 협력해서 지방선거뿐 아니라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당에 많은 분들이 자주 찾아올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힘쓸 것" 이라며 시당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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