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위원장,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안철수 측근 박종범씨 내정
국민의당이 내달 2월 2일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현택 대전창당준비위원장이 대전지역 중앙대의원들과 동구의 한식당에서 첫 번째 만찬 회동을 가져 주목된다.

한 위원장은 13일 오후 동구 용운동 수라정에서 "대전지역 중앙당 창당 발기인들에게 국민의당이 4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 다음 주부터 내달 2월2일 중앙당 창당대회와 대전지역 창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대전지역 발기인 여러분들이 1천명을 목표로 뛰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 참석한 발기인들은 국민의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주변에 훌륭하고 참신한 인물을 천거해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안철수의원 측근인 박종범씨를 내정하고 출마 후보자들은 창당준비위원 직함만 유지하고 기타 당직에서는 배제돤다"고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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