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민회 주최,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연
대전여민회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일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움직이는
여성통일학교"를 개최한다. "움직이는 통일학교"는 13일 동국대연극영화학과 이명자 강사의 '영화보기로 보는 북한 여성이야기. 20일
북한대학원 대학교 신효숙 교수의 '북한교육의 여성', 27일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 정경자 공동집행위원장의 '통일을 일구어
가는 여성들'로 각각 강연된다.
여민회는 강연을 수강한 사람들에게 북한땅을 직접 밟아보는 평화통일기행 기회도 제공한다.
평화통일기행은 11월 초순경 예정돼 있으며 개성시내,박연폭포, 선죽교, 고려박물관 등 북한의 생활모습, 자연,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해 구체적으로
북한사회에 이해를 돕고 남북화해와 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한편 대전여민회는 지난 1987년 창립되어 대전지역 여성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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