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대 세종시의원, "읍.면 지역 학생들 진로대책 마련하라"
이경대 세종시의원, "읍.면 지역 학생들 진로대책 마련하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1.18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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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질문 이어가... 진로대책 주문

▲ 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
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새누리당, 전의.소정면)이 세종시 고교평준화와 관련, 읍.면 지역 학생들의 진로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가며 “세종시교육청은 고교평준화를 위해 2015년 6월 22일‘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2015년 9월까지 타당성 조사 연구 추진 후, 2015년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기타 대상별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76.7%, 반대 22.6%, 무효가 0.7%로 각각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에서 제출한 학교별 고교진학 현황을 보면 세종고 입학학 257명 중 읍·면지역 학생은 174명으로 67.7%, 세종여고 입학학생 257명 중 읍·면지역 학생은 248명으로 96.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세종고·세종여고 평준화 시점과 평준화될 경우 읍·면지역의 학생 진로에 대한 대책을 질문했다.

또한, 이경대 의원은“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했던 33유류지원대가 부대 이전을 하여 소정면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었으나, 부대이전 부지는 인근 소정역과 소정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지리적인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는 그냥 방치되어 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이전부지 활용계획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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