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의원, "2‧3식 근무하는 조리원 처우 개선해야"
구미경 의원, "2‧3식 근무하는 조리원 처우 개선해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1.17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시간 근로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잦고, 연간 근무일수 300일 달해

▲ 구미경 의원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2‧3식 조리교에 근무하는 조리원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주장했다.

구 의원은 17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대전교육청 및 산하 전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3식조리원은 1식 조리교에 비해 업무특성과 장시간의 근로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잦고,

연간 근무일수 역시 300일에 달하나 방학 중 비근무자로 되어 있는 등 처우가 매우 열악함을 지적하고, 특별 수당 신설 및 365일 근로 계약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특수교육실무원의 경우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에 동행하여 밤새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장․야간 수당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학교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박상숙 의원(비례, 새정치민주연합)은 도안지구 초등학생 수가 해마다 급증하여 학교 과밀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학기 중에 증축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교육권 침해와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