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탄진 랜드마크 건설 본격 추진
대덕구, 신탄진 랜드마크 건설 본격 추진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1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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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탄진역 경관보도육교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대전 대덕구가 신탄진역 경관보도육교 실시설계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우설엔지니어링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 대전 대덕구가 11일 신탄진역 경관보도육교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2017년 공사가 완료되면 낙후된 신탄진의 랜드마크 구조물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신탄진역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9월 4일 신탄진지역에 랜드마크 구조물 설치로 지역이미지 제고 및 신탄진역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코자 설계용역비 3억원, 추정공사비 50억원의 규모로 설계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총 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0일 관련분야 교수진 및 전문가 등 총 9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징성, 예술성, 창의성, 시공성, 관리성 등에 대한 평가를 마쳤으며 당선작 외에 우수작으로‘(주)KG엔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동양엔지니어링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보도육교를 ‘새 여울길’이라는 주제로 사장교 형식의 길이 105m, 폭4.0m규모로 계획하였으며, 특히 KTX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신탄진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되도록 주탑설치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한 조화성 및 독창성이 돋보였고, 현대적 이미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한편 앞으로 설계공모 당선자과 설계용역을 추진하며 당선작을 더욱 발전시켜 창의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보도육교가 건설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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