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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6월 25일에 실시되었던 제13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Korean Ma -thematical Competition) 본선대회에서 대전문정중학교(교장 윤석원)의 3학년 송재헌 학생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국수학교육학회와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한 이 대회는 올해 13번째 열리는 권위있는 대회로 대전문정중학교와 한밭초등학교가 학교부문 최우수 단체상을 차지했다.

대전문정중학교 송재헌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올림피아드 학교예선에서 금상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송군은  "학력신장에 앞장서시는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의 지도와 관심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한편 대전문정중학교는 KMC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한국과학영재학교에 3학년 박재현, 이정준, 홍정표 등 3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