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최인호 혁신위원, 이해찬 정계은퇴 공개 촉구
새정치연합 최인호 혁신위원, 이해찬 정계은퇴 공개 촉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1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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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내년 7선, 국회의장 도전 ‘빨간불’

▲ 이해찬 전 국무총리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호 혁신위원이 이해찬 국회의원을 향해 내년 총선 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친노계로 분류되는 최 위원이 친노계 좌장격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향해 ‘백의종군’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이 전 총리의 내년 총선 도전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최 위원은 이날 ‘이해찬 총리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공개편지를 낭독하며 “총리님은 친노의 제일 큰 어른으로, 이 어려운 당내 현실에서 총리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며

“친노와 비노의 싸움을 종식시킬 계기를 만들어달라. 총리님부터 시작해달라. 백의종군의 선언을 듣고 싶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올해 초 신년교례회에서 내년 20대 총선에 출마해 7선 도전과 함께 국회의장에 도전할 뜻을 내비친 바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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