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차관보 "탈북난민 계속 받아 들인다"
미국무차관보 "탈북난민 계속 받아 들인다"
  • 편집국
  • 승인 2006.09.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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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이 탈북자들의 계속적인 최종 정착지가 되는것 기대
미국정부는 앞으로도 계속 탈북 난민들을 받아들이겠다고 미국 국무부의 엘렌 사우어브레이 인구, 난민, 이주 담당 차관보가 밝혔다.

사우어브레이 미 국무부 차관보와의 31일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정부가 탈북자들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분명히 밝히면서 이들이 걸쳐 가는 제3국에 탈북자들이 가려는 최종 정착지에 가도록 허락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사어우브레이 미국무 차관보는 이번 태국방문이 탈북자에 관한 건이 주요 의제가 되었냐는 자유아시아 방송 기자의 질문에 “우리 미국정부는 탈북자들에 관련된 국가들을 방문하면서 절대로 기회를 놓치자 않았다”며 이번 태국방문에서 탈북자의 관해 깊은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사어우브레이 미국무 차관보는 175명의 탈북자가 방콕에서 체포되었던 것에 대해서는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북한이 인권유린을 하는 한 우리는 관련된 국가들과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탈북자들이 제3국으로 가서 정착 하기를 돕기를 촉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한국이 계속적으로 최종 정착지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탈북자를 받아드리면서 지금은 왜 적은 수의 탈북자만이 미국으로 가고 있냐는 질문에 엘렌 사우어브레이 차관보는 미국이 얼마나 많은 탈북자를 받아드리는 가에 대해서는 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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