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시장 돌아보며 이용자들과 대화, 서민군수 행보 이어가
황선봉 예산군수는 5일 새벽 5시 예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추시장을 찾아 농민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새벽부터 열린 고추시장은 농민과 소비자, 상인, 관련 종사자 등 360여명이 이용해 활기가 넘쳤다.

황군수는 고추시장을 돌아보며 이용자들과 대화하면서 올해 고추농사 작황은 어떤지, 매매 가격은 만족스러운지,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서민군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황군수는 “이른 새벽부터 예산 고추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추생산 농가는 물론 소비자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질서를 비롯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를 맞아 주민편의와 매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25일 개장한 예산읍 고추시장은 오는 25일까지 예산장날인 5일과 10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예산역전 장날인 3일과 8일에는 예산능금농협 주차장에서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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