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위 열고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대전시의회, 예결위 열고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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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학살 현장보존 위령사업 등 재원확보 대책 수립

▲ 박정현 예결위원장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현)가 26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15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본예산 대비 12.9%인 4,510억 5,300만원이 증액된 3조 9,594억 6,700만원이다.

전문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구 6)은 자치구 조정교부금 산출시 자치구의 보편적 복지 비용 증가분과 주민 혐오시설 부분도 산출 항목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과 대전 산내학살 현장보존 등 위령사업에 대하여 조례제정 취지 등을 감안하여 시급히 유해가 발굴되고 현장 보존이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3)은 사회복지부분 예산의 증가로 다른 분야의 예산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자동차면허세 폐지에 따른 자치구 재정 보전금에 대해서 앞으로는 자치구에 보전금에 대한 지원계획을 미리 협의하는 등 자치구 재정운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연도별 지급계획 및 재원확보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 대전시의회 예결위

희진 의원(새누리당, 대덕구 1)은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에 대하여 묻고,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이번 추경에 편성하는 우암사적공원 석축공사를 비롯하여 시의 문화재 관리대책이 전체적으로 미흡함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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