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에서는 총사업비 5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473㎡(1,050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을 지난 해 6월 착공하여 금년 8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중구 대흥동 311-1번지 부지내에 새로이 건립된 노인복지회관은 1일 500여명의 노인들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어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시설은 지하1층에는 노래연습실, 국악무용실, 미용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지상 1층에는 식당,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등이 지상 2층에는 노인협회, 대강당,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3층에는 소강당, 자료실, 강의실, 동아리방 등의 시설물이 갖춰져 노인들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

시에서는 기존 노인복지회관은 시설물이 노후하고 규모가 협소하여 그 동안 회관을 찾는 노인들의 불편함이 많아 신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새롭게 문을 여는 노인복지회관은 노인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하여 줄뿐만 아니라, 노인의 욕구충족과 문화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