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정자치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방문
대전시 행정자치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방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3.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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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시설 안전관리 대책 점검 나서, 시민불안 해소 촉구

26일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하여,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보관현황과 연차별 이송처리 계획을 보고 받았다.

▲ 행정자치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방문 사진
최근 연구용 원자로“하나로”의 내진기준 미달 문제와 관련하여 “하나로”의 내진성능 평가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는 등 연구원측의 폐쇄적인 행태를 꼬집고, 문제해결을 위한 외벽 보강 및 안전성 강화 계획 등 조속한 안전대책 마련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행정자치위원회는 153만 대전시민이 원자력으로부터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다각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대전시에 보관되어 있는 3만여 드럼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금년 10월부터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이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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