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의장,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 펼칠것"
김인식 의장,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 펼칠것"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2.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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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송년 기자브리핑에서 올 한해 성과와 앞으로의 의정방향 설명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이 23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송년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의정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인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은 23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송년브리핑을 가졌다.
김인식 의장은 “7대 의회가 개원되고 6개월동안 의장인 저뿐만 아니라 시의회 의원들 모두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의정을 펼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내년은 제7대 의회가 실질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대내적으로는 변화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외적으로는 충청권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전시의회는 올해 모범적인 원구성부터 올해 마지막 정례회까지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첫 출발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88일간의 회기일정을 치르면서 20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가 20건이나 됐다. 제6대 의회 같은 기간 동안 8건에 비해 무려 두 배 반이 넘는 성적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선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와 적절한 대안까지 제시하며 총479건을 지적해 2010년 354건에 비해 35% 증가한 실적을 남겼다.

이밖에 지난 9월 시의회는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면 의정비 인상요인이 있지만, 어려운 시의 재정여건과 지역경기 침체 속에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기 4년간 의정비를 동결키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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