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클린지킴이, 거리효과 나타나
유성구 클린지킴이, 거리효과 나타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0.1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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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0곳 운영해 무단투기 쓰레기 70% 줄어
유성구가 무단투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관내 20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클린지킴이가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한 달간 클린지킴이가 설치된 지역에 대한 무단투기 쓰레기양을 조사한 결과 전달과 비교해 70%(60톤→18톤)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 4월 유성구 구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불법쓰레기 방지 시스템인 ‘클린지킴이’ 운용 시연 모습

클린지킴이는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시스템으로 쓰레기 배출시 배출자에게 안내멘트를 하는 등 함께 홍보가 가능토록 돼 있어 주민 의식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성구 관계자는 “현재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지역 20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라며, “성과를 토대로 쾌적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지킴이는 무단투기 쓰레기 상습 취약지역인 주택가를 중심으로 20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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