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비만아동 날씬이 교실' 운영
중구, '비만아동 날씬이 교실' 운영
  • 편집국
  • 승인 2006.07.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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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 및 운동요령 지도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영양 불균형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초등학교 비만아들의 증가 추세에 있어 이들의 비만탈출을 위해 '비만아동 날씬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아동 날씬이 교실'은 이달 28일부터 8월28일까지 1달간 비만도 130%이상 초등학교 4~6학년 중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비만도 측정·비만의 원인·칼로리 하루 필요량 익히기·식습관 평가 등의 이론 교육을, 금요일에는 기초체력검사를 시작으로 준비운동 및 스테레칭체조·상하체 근력운동·복근운동 등 유연성·평형성·지구력·근력을 키우는 운동처방 등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건강캠프를 열어 영양에 대한 교육과 비만식 체험과 레이크레이션 통하여 참여자들에게 비만 예방을 위한 최종 점검과 자가 능력을 길러준다.

특히, 참가 어린이 중 고도비만아동은 12월말까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비만관리팀과 연계하여 비만을 극복할 수 있도록 1대1 개별 프로그램을 특별운영 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날씬이 교실을 통하여 자신의 비만 정도를 알고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그동안 배운 요법을 가정에서 꾸준히 자가 관리한다면 성인병 질환에 대한 걱정거리가 많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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