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 충남 교육청 질타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 충남 교육청 질타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09.3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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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회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고교평준화 등 인사문제 제기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은 30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도정질문・교육행정질문에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와 충남교육감의 인사문제에 대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질타했다.

▲ 서형달 의원

서 의원은 충남교육청이 천안지역 고교입시제도(고교평준화) 도입 목적이 무엇인지 질문 하면서 학교간 교육격차 심화, 우수학생 유출, 비선호 학교문제, 통학거리 문제, 일반계고등학교 질 향상 문제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서 의원은 “2015년 천안 고교평준화를 주장하기에 앞서 더 많은 특목고나 자율고 또는 특성화고 등 교육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고등학교의 다변화를 먼저 선행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교육부의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에 대하여 충남교육감의 의견을 물으면서 개정안에는 교사가 교감이나 장학사를 거치지 않고 장학관 또는 교육연구관으로 채용하는 것은 사실상 2단계 특별승진에 해당돼 형평성에 문제가 있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으므로 특별 채용하는 경우 교장, 원장, 교감, 원감 또는 교육전문직으로 1년이상 경력을 요건으로 추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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