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세번째 '시민과 대화의 날' 열어
천안시, 세번째 '시민과 대화의 날' 열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09.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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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각종 시책 및 정책제안 등 10건 수렴

“신방동 환경사업소 옆 새말뜰 주변농지 36만여㎡ 중 20만여㎡가 하수처리시설 편입용지로 보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잔여용지 16만여㎡에 대해서도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상 자연녹지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주시기 바랍니다”

▲ 세번째로 열린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 모습

지난 7월 15일 처음 시작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의 ‘시민과 대화의 날’ 행사가 15일 세 번째로 열렸다.

이 행사에서 구본영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시장실에서 평소 시민들이 해결을 갈망하는 민원사항과 천안시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 및 정책제안 등 10건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시민들이 구 시장에게 건의한 사항은 ▲부창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해제 ▲신방동 도로개설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양당초등학교 입구 도로확장 건의 ▲성정공원 1길 진출입로 확보 및 쓰레기 불법배출 근절방안 ▲위례보건지료소 건물매각 ▲부동산 무등록·면허 양도자 및 불법광고물 단속 ▲치매예방 관련 프로그램 운영 건의 ▲아파트 ‘관리동어린이집’ 임대차계약 개선안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내 운동장 사용 요청 ▲북면 골재회사와의 행정소송 패소 대책 등이다.

한편, 지난 7월 15일 첫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13건의 시민의견이 접수됐고, 8월 18일 두 번째 대화에서는 10건이 접수돼 처리계획 등을 명시하면서 면담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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