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직원들 이인제의원 출당요구에 공동대표 정치자금 불법사용으로 응수
국민중심당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이인제 의원의 해당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당을 즉각 탈당하고 떠나라고 요구해 당내분이 확산되고 있다.
중심당 사무처직원들은 19일 당 정추위와 이인제 당무위원에게 공개질의서를 통해 ‘무슨이유로 당을 해체해야 하느냐’며 이 의원의 탈당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사무처직원들은 정추위와 이인제 당무위원은 전당대회를 요구하더니 이제는 당을 해체시키겠다고 한말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당에 해를 끼치는 파괴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당을 즉각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인제의원측A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가에서 정당에 지급한 국고보조금(정당보조금)을 심대평.신국환공동대표가 중심당을 살리기위한 정당활동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당 정책연구소에서 사용한것 처럼 허위로 회계처리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며 국민의 세금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동대표를 비판 했다.
그는 이신범 서울시당대표 등 시·도당 대표 5명은 무능한 심대평·신국환 공동대표를 상대로 20일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서와 전대 소집권자 지명 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원측은 "중심당을 탈당하지 않고 당에 남아서 침체되어 있는 당을 새롭게 바꿔. 내년대선을 준비할 것이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신당 창당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당내 투쟁을 계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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