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동구,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09.0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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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7개동 순회 통해 주민에게 진행상황 설명과 궁금증 해소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4일부터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과 관련해 해당 동을 찾아 주민설명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 한현택 동구청장
주민설명회는 4일 성남동, 홍도동을 시작으로 5일 삼성동ㆍ판암1동, 11일 효동, 15일 신인동, 17일 중앙동 순으로 진행되며 대전 도심구간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진행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주민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올해 8월말 기준 60.5%의 총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5년에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경부선 철도로 인한 동ㆍ서간 단절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로교통망과 기반시설로 원도심 활성화에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철도변 정비사업과 대전역사 증축, 대전역세권개발사업 등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머지않아 동구가 옛 명성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은 대덕구 오정동에서 동구 판암동까지 연장 6.7km 구간에 고속철도 전용선 건설비용 7,163억원, 대전 도심구간 입체교량시설 개량 및 신설과 측면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정비에 4,997억원 등 총 1조2,16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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