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아파트 건설공사 착공 목표 사업 추진 박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동구 최초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대성동2구역’에 대해 8월 공사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어 침체된 도시정비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민간 주도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침체기에 있는 상황에서도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동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조합(조합장 엄상현)측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성동 47-12번지 일원 약 3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408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 중 조합원 분양 55세대를 포함해 일반분양이 372세대, 임대분양이 36세대로 201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다.
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지장물 철거공사를 완료하는 등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8월 중에는 아파트 건설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주)’과 사업주체인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측은 9월까지 사업부지 내 모델하우스 건립을 완료하고, 분양가 심사등을 거쳐 9월 중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성동2구역에 건설될 아파트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식장산 아랫마을로 전망이 뛰어나며, 인근에 판암IC와 남대전IC가 있고, 가오택지개발지구와 접해 있어 각종 인프라와 프리미엄을 공유 할 수 있어 최적의 정주여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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