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내 유명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2006 충남쌀 해수욕장 홍보 TOUR」를 개최한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며, 행사기간동안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충남도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다.
충남도는 행사기간동안 전시․홍보관을 설치하여 아산시 영인RPC를 비롯한 4개 RPC에서 공동으로 생산되는 '아산맑은쌀'과 태안군 원북농협에서 생산되는 '황금빛노을쌀' 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쌀을 비롯하여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브랜드 쌀 15점을 전시한다.
또한, 피서객에게 우리 충남 쌀 홍보와 함께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설문조사 및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는 피서객에게 충남 우수 브랜드 쌀을 경품으로 나눠 준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쌀의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택배 또는 직접 판매도 실시하며, 지난 2년간 충남도에서 실시한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충남쌀 광고의 효과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충남쌀 홍보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소비층 저변확대를 위해 대전 시내버스 승강장 대기소와 서울 지역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한 충남쌀 광고를 실시하고 수도권지역에서 충남 브랜드 쌀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충남쌀이 전국 제1의 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