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안전시설물 점검·보수
대전시, 교통안전시설물 점검·보수
  • 편집국
  • 승인 2006.07.1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호기 813개소와 경보등 174개소

대전광역시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여름철 집중 호우시 감전사고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교통신호기 813개소와 경보등 174개소 등에 대하여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광역시, 충남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보수업체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교통신호기와 경보등에 대한 제어기내의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및 정상작동 여부, 누전차단기의 정격용량 사용 여부, 맨홀의 배수상태 및 전선의 배선·접속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합동 점검결과 전기 시설물의 누전차단기 미설치 및 불량개소는 즉시 수리하고,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불량 개소에 대하여는 규정치 이상으로 보완하며, 전선관 및 전선 교체 등 예산이 수반되는 장소에 대하여는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완벽하게 보수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장마기간 중에는 도로 침수로 인한 누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충남지방경찰청과 협조하여 맨홀의 배수와 전선의 접속상태 및 안전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도로 침수로 감전우려가 예상되는 장소는 전기공급을 신속하게 차단하여 감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제보나 신속한 신고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면서 "전기고장이나 위험시설 등을 발견시 관계기관(경찰청, 한전, 시·구 교통 관련부서)에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