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증차규모에 상응하는 택시감축
대전시는 택시를 연차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개인택시 120대를 증차키로 한데 반발하고 있는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측과 6일 만나 이미 공고가 이뤄진 120대의 증차분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시행하지만 올해 말까지 증차규모에 상응하는 택시감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빠르면 이달 중 시와 택시업계 관계자,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택시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감축방안과 택시 경영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또 브랜드 택시를 올해안에 선보이고 택시요금 조정 등 택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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