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버스노조와 정책 간담회… 버스 증차 등 강조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가 13일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 조원들과 만나 대중교통 관련 개선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대전의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 운수 종사자들은 권 후보에게 ▲버스전용차선 단속 유명무실 ▲20년 동안 멈춘 버스 증차 ▲버스 광고료 수입 문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도 건의했다.
권 후보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편안한 정류장 만들기▲편리한 환승환경 ▲안전한 보행환경 ▲2층버스 및 캐릭터 버스 운행 ▲대중교통 운전자 처우 개선 등의 공약을 내놨다.
권 후보는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대전 교통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며 "버스 직원 복지정책, 교통회관 건립 등으로 버스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버스 노선 검토, 환승체계 개선 등으로 버스의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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