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송영철 논산시장후보
새누리당 송영철 논산시장후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5.05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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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발전을 위해 모두와 하나 되어 나갈 터”

새누리당 논산시장 후보경선에서 당원투표에 이어 여론조사까지 모두 1위로 논산시장 후보로 내정된 송영철 후보가 앞으로의 행보와 함께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새누리당 송영철 논산시장후보


송영철 후보는 29일 실시된 당원 투표에서 총 1,020표 중 547표를 얻어 백성현 후보와 146표차를 벌여 놓은 뒤 30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47.96%를 얻어 새누리당 논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경선 탈락자는 무소속으로도 출마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6월4일 실시되는 논산시장 선거는 양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송 후보는“투표와 여론조사 모두에서 1위로 당당하게 새누리당 논산시장 후보로 뛸 수 있게 지지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경선에 함께 참여해 준 두 후보 모두의 노고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송 후보는 이어 “세월호 참사로 국민과 시민 모두가 시름에 빠져있는 국가적 현실에 부응해 앞으로의 모든 선거는 조용하고 경건한 가운데 비전과 정책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겸손한 자세로 서민과 소외계층의 어려운 점을 수용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지금까지의 모든 경쟁구도를 벗어나 논산 발전이라는 단 하나의 명분아래 함께 했던 모든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수용하고 앞으로의 행보에도 함께 하겠다.”며“국민의 정당 새누리당의 당당한 후보로 이인제 국회의원과 함께 그리고 앞으로 최종 선정될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차별화된 비전과 전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영철 후보는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등을 감안해 선거운동 기간 중 로고송과 운동원들의 율동 등을 모두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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