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권득용, 김영권, 송석락 동구청장 예비후보 3인이 9일 동구청장 단일화 후보 선출 방식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일 후보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후 수차례 만남을 통해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오는 19일 단일후보 경선을 실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시당에서 주관 ▲경선비용은 1인당 500만원으로 통합 ▲경선 방식은 여론조사 20% 당원투표 20% 국민참여 60%로 실시 ▲경선 선거인단은 5000명 이내로 제한 ▲경선 참여인단 모집기간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선거관리 위원장 1인과 각 후보 당 2명의 실무자 파견 ▲경선 세부사항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

이들은 "위의 합의 내용에 대해 후보자 3인은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을 것이며 19일 선출된 단일화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동구청장 후보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