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동구청장 출마자 '후보 단일화' 합의
새정치연합 동구청장 출마자 '후보 단일화' 합의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4.02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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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동구청장 입당 강력 반대… "동구 위기관리 능력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권득용, 김영권, 송석락 동구청장 출마자들은 2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 권득용, 김영권, 송석락 동구청장 출마자들
이들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 새정치라는 가치에 동의하지만 6.4 지방선거에 후보가 난립해 결과적으로 새누리당 후보를 유리하게 하는 것”이라고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한현택 현 동구청장의 새정치연합 입당은 단호히 반대한다”며 “현 청장의 입당을 받아준다면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당의 승리와 발전을 위해 고생해온 당원들을 실망시키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들은 후보단일화 방법을 계속 협의해 오는 15일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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