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명 짊어지는 일에 도전”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 교육감 후보로 유력한 김동건 대전시 교육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김 교육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분들의 성원이 저와 하나의 꿈으로, 하나의 희망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새로운 사명을 짊어지는 일에 도전해 대전의 창조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교육감 출마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또 “우리의 교육은 착한교육이어야 한다. 착한교육에 실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을 반영해 <김동건의 착한교육>에 <실행이 답이다>를 더해 제호로 정했다”며 “착한교육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창조교육과 불평등이 없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저서 <김동건의 착한교육~>은 모두 4부로 구성됐는데 ▲제1부 ‘희망을 안고 푸른 꿈을 불사르다’는 유년시절부터 중등 교사와 대학 교수로서의 교육현장을 생생한 느낌으로 기술전해주고 있다.
▲제2부 ‘청렴결백 선비정신 교육현장 속으로’는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사상 전회원의 직접선거로 제7대 회장에 당선돼 임기 중 초중등 전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며 교권확립에 주력했던 일상을 적고 있다.
▲제3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은 교육의원으로 당선돼 교육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온 의정활동과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4부 ‘교육열정을 교육칼럼으로’는 교육의원으로서의 시정 및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과 해법 찾기를 담담한 필체로 기술해낸 기고를 수록했다.
한편 김 교육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교육감 후보로서 행보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한밭중, 충남고, 연기중, 조치원종고 교사를 거쳐 대전보건대학, 충남대학교 교수,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대전시육상경기연맹 부회장, 대전시장애인육상연맹 회장, 한국여가레크레이션협회 대전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시 교육의원으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 미래교육연구회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교육의정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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