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월중 의원간담회
계룡시의회, 2월중 의원간담회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27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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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합동임관식 행사 및 시내버스 차고지 신축 관련 의견 교환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지난 27일 오전 의장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해당실과로부터 '장교합동임관식 행사 지원'에 대해 보고 받고 시내버스 차고지 신축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 안전행정과장이 장교합동임관식 행사 지원에 대하여 보고하는 모습
계룡시의회 류보선 의원은 오는 3월 6일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장교합동임관식 행사 지원과 관련,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로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에 대해 “도로변에 환영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미관상 좋지 않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 이것에 대해 고려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재운 의장과 김대영 의원도 “계룡 IC, 연화교차로, 행사장 입구 등 주요 장소에만 환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보기 좋고 간소하게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두마면 두계리 일원 시내버스 차고지 신축과 관련해 두계리 주민들로부터 진정서가 접수된 가운데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두계리 주민들은 ‘주차장으로 허가를 받고 차고지로 사용하려는 꼼수라며, 공해와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결사반대하는데도 의견을 무시한체 허가하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며 시의회에서 충남도에 감사청구를 대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회의를 통해 접수된 진정서를 토대로 충남도에 민원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난 21일 두계1리 주민들은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차고지 설치관련 허가를 내준 사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진정서를 시의회에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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