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은 20일 오전 세종시의회 현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및 역사왜곡 망언 규탄대회를 가지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환준 의장은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거세지고 있고, 미국에서 동해·일본해의 병기 확산 속에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기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마치 독도가 국제분쟁지역으로 인식되어 독도문제를 일본정부가 국제사법재판소에 끌고 갈려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며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독도는 당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일본의 위안부 문제 인식이나 역사교과서 왜곡은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의 산물로서 주변국들에게 저지른 반인륜적인 범죄에 대해서 진정한 반성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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