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집중 해소와 '부수도' 논의 속 한국의 균형발전 및 계획도시 성공 사례 견학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17일 "일본 도쿄대학교 학생과 교수진이 한국의 행정기능 이전 과정과 도시 건설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일본 관계자의 세 번째 행복도시 방문이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외무성 출입기자단이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행정기능 이전 현장을 취재했으며, 8월에는 도쿄도청 공무원 일행이 행정기능 이전 및 도시계획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도쿄의 정치·행정·경제 기능과 인구를 분산하고, 대규모 재난 시 수도 기능을 보완할 '부수도(副首都)'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단은 한국이 국가적 과제로 추진해 온 행정기능 이전과 계획도시 건설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행복도시를 찾게 되었다.
방문단은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행정도시 조성 배경, 추진체계, 중앙행정기관 이전 과정, 주요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기능 이전과 도시 건설을 연계한 새로운 도시 조성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세종시 건설을 통해 축적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각국의 도시개발 및 수도이전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해 왔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행정기능 이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룬 행복도시 사례가 해외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정부 및 학계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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