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소통과 화합으로 예술인이 주인이 되는 문화재단 만들 것"
축하 화환 대신 쌀화환 받아 지역사회 기부 나눔 실천
축하 화환 대신 쌀화환 받아 지역사회 기부 나눔 실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17일 오후 대전예술가의집 3층 아름뜰에서 제9대 지은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규모 내부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지역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대거 참석하면서 지역 문화예술계와 깊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일회성 축하 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 취임식을 통해 전달받은 쌀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여 축하의 마음을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은주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지역 예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재단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예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겠다”며 “현장과의 거리를 좁히고 신뢰를 쌓는 대표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은주 신임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오페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예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다. 재단은 지 대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전의 문화예술 생태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은주 대표이사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제9대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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