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독도 수호 의지 강력 표명
대전시의회, 독도 수호 의지 강력 표명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1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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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및 역사왜곡 규탄대회 개최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9일 제212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경시의원의 대표발의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및 역사왜곡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시의회 현관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의회 일본독도관련 규탄대회
이번 규탄대회는 지난 13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에서 다발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일본 시마네현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2013년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내각 각료격인 정무관을 파견하는 등 행사를 국가적 차원으로 승격시키려는 등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냄에 따라 이를 규탄하기 위해 개최했다.

규탄대회에서 곽영교 의장은 “최근 일본 정부가 과거 침략전쟁기간 동안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가들에게 자행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야스쿠니 신사참배, 침략의 역사 왜곡, 독도에 대한 도발 등 제국주의적 야욕을 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늘 규탄대회가 독도영유권 도발과 침략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깊은 반성과 개선을 바라는 153만 대전시민의 분노와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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