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상 前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공주 시장 출사표
정연상 前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공주 시장 출사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1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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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출마 공식 선언… "나의 정치 펼쳐보이겠다"

정연상 前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이 13일 공주문화원에서 6.4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정연상 前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정 前 사무처장은 20년째 새누리당에서 정당생활을 해온 정치인으로 "이제는 정치의 보조자가 아닌 '나의 정치'를 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자신의 고향인 공주에서 시장으로서 행보를 펼칠 것을 밝혔다.

그는 중앙과의 인맥이 풍부하고 교류가 활발한 점을 내세우며 "기초단체장도 선출직이므로 더 이상 행정전문가가 아니다. 기초 단체도 중앙정부와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피력했다.

또한 공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내실을 다질 것 ▲부여.논산과 협력해 광역도시개념 구축 ▲시민과 원활한 소통과 정책 결정과정에 시민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前 사무처장은 공주에서 태어나 국회 정책연구위원,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새누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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