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전국실기경진대회서 2개 부분 '대상' 석권
대전보건대, 전국실기경진대회서 2개 부분 '대상' 석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7.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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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DTEX 학생 전국실기경진대회 열려...구민정·안지우 대상, 김민성 장려상 수상
‘2026 KDTEX 학생 전국실기경진대회’애 참가한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
‘2026 KDTEX 학생 전국실기경진대회’애 참가한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가 국내 치기공 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국 규모의 실기 경연대회에서 핵심 2개 부문의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일 대전보건대에 따르면 치기공학과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관한 '2026 KDTEX 제17회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 실기경진대회'에서 대상 2명, 장려상 1명을 배출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치기공 분야의 근간이 되는 4개 핵심 전문 분야를 선정해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현장 적응력, 창의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치기공학계의 대표적인 경연장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21개 대학의 치기공학과에서 엄격한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별 8명의 정예 학생들이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경쟁의 밀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각축 속에서 대전보건대는 치기공 기술의 정수로 꼽히는 ‘총의치’ 부문에서 3학년 구민정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소의치’ 부문에서도 3학년 안지우 학생이 대상, 3학년 김민성 학생이 장려상을 함께 수상하며 주요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와 같은 대거 수상 실적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치기공학과가 수년간 다져온 교육과정 고도화의 연속선상에서 도출된 결과물로 분석된다.

치기공학과는 지난해 개최된 ‘KDTEX 2025 전국실기경진대회’에서도 각 부문별로 2명씩 출전해 석고카빙 부문에서 당시 3학년 신윤지 학생이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단위 학술 대회와 경진대회에서 지속적인 유효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선순환의 배경에는 최신 임상 치과기공 기술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학생 개별 맞춤형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이 자리 잡고 있다.

대학의 인프라 지원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가 결합해 대외 경쟁력 확대로 이어진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임중재 학과장은 "학생들이 밤낮으로 흘린 땀과 치열한 노력이 전국 최고라는 값진 결실로 돌아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자를 넘어 실무와 연구 역량을 고루 겸비한 차세대 치과기공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세계적 기준에 맞추고, 다양한 산학협력 체계를 가동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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