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는 24일 제15회 임시회가 폐회한 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했다.

전동면의 노아의집, 연서면의 영명보육원, 전의면의 성요셉치매센터를 각각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 아동,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설 관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유환준 의장은 “올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병원성 AI 전염병 발생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세종시의회에서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종시를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