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앞둔 ‘유승광 호’ 서천군, 비서실장에 김억수 낙점
출범 앞둔 ‘유승광 호’ 서천군, 비서실장에 김억수 낙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6.24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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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는 시민사회 동지이자 ‘핵심 브레인’
유 당선인, “가장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사람”
조직개편은 용역 재발주 후 가시화 전망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출범을 앞둔 민선 9기 유승광 호(號) 서천군의 정무라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먼저 유 당선인은 최측근에서 보좌할 비서실장 자리에 김억수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낙점했다. 김 내정자는 지역 안팎에서 손꼽히는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

두 사람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시민사회에서 호흡을 맞춰온 막역한 사이로 김 내정자는 선거 때마다 유 당선인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맡아 왔다. 특히 오랜 시간 금강하구 생태복원 운동을 함께 이끌며 환경과 지역 소멸이라는 해묵은 과제를 함께 고민해 온 동지이기도 하다.

유승광 당선인은 김 내정자에 대해 “오랫동안 지역 시민사회 활동을 함께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라며, “지역 현안과 군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군민과 공직 사회를 잇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사람”이라 표현할 만큼 두 사람의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다.

이밖에 서천군 조직개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전임 김기웅 군수 체제에서 진행되던 조직개편 용역은 인수위원회 요청에 따라 사실상 중단된 상태.

이에 따라 본격적인 ‘유승광 스타일’의 첫 인사는 민선 9기 출범 후 재발주될 조직개편 용역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는 시점에야 비로소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광 당선인은 민선 9기 서천군의 군정 비전을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으로 확정하고,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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