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고건 전 총리와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전현직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당의 정치적 이념과 정책은 전국적인 관심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도 정치에 관심을 끌 이벤트 성격 이었다.
이날 심지사는 축사을 통해 “우리의 정치는 낙제점 이다. 국민에게 비전을 주는 정치가 필요 하다. 도덕적 하자가 없는 경험세력들이 미래지향적인 국가 건설을 위해 뭉쳐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신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21세기 희망의 정치는 민주적인 정당문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동안의 緣木求魚(연목구어)식 정치를 과감하게 청산하고 진정한 實事求是(실사구시) 政治(정치)를 구현해야한다고 말했다.
심지사는 “오늘 심포지엄이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1월 중 중앙당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창당의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흔히 정치를 사양 산업이라고 하지만 더 좋은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은 끊이지 않는다. PFA가 더 좋은 정치에 대한 방향제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한국정치를 조명하는 참고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우석교수가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듯이 신당이 정치에서 줄기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당 창당에 대한 기대와 민주당과의 연대에도 뜻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는 다음과 같다.
▲ 고건 전 총리 ▲한화갑 민주당 대표 ▲ 최인기 의원(민주당) ▲ 신중식의원(열린우리당)
▲ 신국환의원(무소속) ▲ 류근찬 의원 ▲ 정진석 의원 ▲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 이원범 전 의원 ▲ 김범명 전의원 ▲ 이신범 전 의원 ▲ 류한열 전의원
▲ 변웅전 전의원 ▲ 송자 전 연세대총장 ▲ 류근창 충청향우회장 ▲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
▲ 최동섭 전 동자부 장관 ▲ 이팔호 전 경찰청장 ▲ 김영석 우석대총장
▲ 이규황 전경련상근부회장 ▲ 정구종 동아닷컴 사장 ▲ 김각용 전 검찰총장
▲ 신구현 LA상공회의소 회장 ▲ 조준호 대전일보사장 ▲ 심현영 대전시의원
▲ 심준홍 대전시의원 ▲ 오태진 대덕의장 ▲ 박수범 전대덕구의장
▲ 박희진 대덕구새마을회장 ▲ 김정태 동구의장 ▲ 최주용 동구전의장 ▲ 이영준 동구의원 ▲ 김형식서구의장 ▲ 이인하 서구의원 ▲ 이기봉 연기군수 ▲ 이지웅 계룡시 의회의장
▲ 김정순 계룡시 의원 등

